매출이 매년 성장하고, 25%대의 영업이익률에 당기순이익도 매년 성장하는 ROE가 20% 쯤 되는 기업, 게다가 부채비율도 100% 선을 유지하고 있다면?
- 사업보고서상 회사 개요
당사는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및 판매하는 사업 영위하며 ERP, 클라우드 서비스, 플랫폼 서비스, 전자금융서비스(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결제), 모바일 솔루션, 보안, 그룹웨어 서비스 등 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필자가 보는 더존비즈온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.
지배적 국내 ERP
- 세무대리 시장의 독과점
- 수만개의 중소, 중견기업이 사용하는(대기업은 해외 ERP 사용 비중이 훨씬 높음)시장 지배적인 시스템(경리 사원 등 고용 시 더존을 사용할 줄 아는 것은 하나의 경력일 정도)
뉴딜정책 기조와 연계된 미래 성장사업 영위
- 빅데이터, 클라우드 서비스, 비대면 기업금융 플랫폼 등 누구나 들어본 "미래성장사업" 많은 분야에 진출하고 실제로 자사주 매각으로 전략적 관계 구축 등 실질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https://www.news1.kr/articles/?4437878
소상공인 중소기업 친화적 사업_독과점&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규제 리스크 완화
- 기본적으로 중소기업/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 협약 등 친소상공인, 중소기업 행보를 보이고 있음
- 최근 중소기업공제기금에서도 도입한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(*)
(*)기업의 매출채권이나 어음 등을 할인하여 현금화 시켜 기업자금의 유동화를 돕는 서비스/ 기존 팩토링 시장은 존재하였으나, 기업정보 조회까지 더존에서 가능하게 된다면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와의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보임
http://www.kbiznew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87147
사업의 확장성
- 비금융회사 최초 신용평가 신청
- 지배적인 ERP 기업이니만큼 데이터 활용도 높음
- 최근 정밀의료 빅데이터 산업에도 확장 시도
https://www.hankyung.com/it/article/2021092660001
최근 주가 동향은 지지부진 하나 기본적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본래의 주 산업에서의 지배적인 위치, 신사업의 미래 지향성과 성장성을 보자면 수급에 흔들리지 말고 장기적으로 투자 할 만하지 않을까
(아직까지 매출 기반의 대부분이 국내인 점은 아쉬운 점이다.)
참고 반기 기준 주주구성
신한은행에 매각한 자사주로 향후 자사주 비중은 거의 사라지고 신한은행이 1.97%의 주주로 들어올 예정